세상에 참 많은 중독이 있다. 최근 조선일보가 기획 보도했던 알코올 중독, 나 역시 힘겹게 벗어난 니코틴 중독, 많은 한국인들의 일 중독, 얼마 전 본 영화 'Shame'의 소재였던 성(性) 중독, 그리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인들에게 숙명처럼 따라오는 수식어 권력 중독까지.
권력 중독! 법정에서 계란을 던지고 멱살을 잡으며 "도둑놈"이라고 고함을 치는 사람들을 두둔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 것 밖에 할 수 없는 자들을 두고 '허술한 대응'을 이야기 하는 것. 그런 것이 바로 권력의 극에 다다른 사람들의 입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......
權不十年 花無十一紅
권력은 십 년을 넘기지 못하고, 꽃의 붉음은 십 일을 넘지 못한다는데, 정녕 그 위에 있을 때는 모르는가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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